연재 : 카카오페이지 7일 기다리면무료 웹툰 (연재주기: 수요일) / 글: 라뇽, 그림: 오션
카카오페이지 12시간 기다리면무료 소설 (완결) / 원작 : 이보라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줄거리 소개
라크라운드에서 작위를 얻기위해선 결혼이나 계승이 필요하다. '윈터 블루밍'은 블루밍 공작가의 아들이지만 사생아이며 회색 눈을 가진 이방인이었기 때문에 작위를 받을 가능성은 없었다. 하지만 라크라운드 왕실의 국책 실패로 갚을 수 없는 빚이 생기면서 윈터에게 왕족과의 결혼으로 작위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된다.
왕녀 '바이올렛 로렌스'는 막대한 빚을 갚아줄 윈터와 결혼하게 되고, 첫눈에 그에게 반하게된다. 하지만 바이올렛 오빠의 발언으로 왕실은 해체되고 윈터는 작위를 받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바이올렛은 지옥 같은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윈터는 바쁘다는 핑계로 그녀를 방치한다. 3년이 지나도 윈터는 오직 돈에만 관심 있고, 바이올렛은 사기꾼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받다가 결국 죽음을 결심하게 된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지만 눈을 떠보니 남편과 몸이 바뀌어있는데...
등장인물
여주인공: 바이올렛 블루밍 로렌스 (공주)
남주인공: 윈터 블루밍 (카닉사 대표, 블루밍공작가 아들)
자주나오는 인물들
-남주관련-
하옐 (윈터 블루밍의 비서)
제임스 블루밍 (블루밍 가주, 윈터의 아버지)
캐서린 블루밍 (윈터 새어머니)
디에브 블루밍(제임스 캐서린의 아들, 윈터의 이복 남동생)
할린 (윈터의 이부 쌍둥이동생중 하나)
-여주관련-
엘라 필리체 (바이올렛과 에쉬의 어머니, 전 왕비)
에쉬 로렌스 (바이올렛의 오빠)
칼슨 로우(가수, 바이올렛의 어릴적 친구)
플립 (바이올렛의 하인)
젠 (바이올렛의 하녀)
샤론 도스 (바이올렛의 소꿉친구, 도스공국의 2후계자)
페런 도스 (샤론의 오빠, 도스공국 1후계자, 라크라운드 해군)
아우스(페런의 친구, 해군)
엔나 테시아 오겔(샤론의 외조모, 와인좋아함)
켄제스(전 왕실 근위대장, 현 경찰청 청장)
카르잔 헤스턴(새로운 헤스턴가주)
야니스 헤스턴(카르잔 헤스턴의 아들)
리뷰
답답한내용 짠한내용 고구마내용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소설은 작가님이 필력이 좋아서 그런지 사건 전개들이 흥미로워서 술술 읽혔어요. 웹툰은 그림체는 이쁜데 원작에 비해 각색이 조금 별로예요. 아직 20화까지 밖에 안나오긴했지만 서서히 바뀌겠죠?... 세심하게 보실분들이라면 소설을 추천합니다. 후회남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이곳이에요! 남주가 초반에 개쓰레기같은데 읽을수록 이해하게 됩니다. 사랑을 받아 본 적 없는 남주가 돈으로 가족을 유지하고 애정도 돈으로 해결하려했던 것들 모두 살아온 환경이 남주를 그렇게 만든 거겠죠. 남주가 점점 후회남주로 변해가는데 짠해서 눈물났어요. TS물(남녀가 몸이 바뀌는 물)인데 죽음으로 서로 몸이 바뀐다는 소재도 기발했고, 그 바뀌게 되는 이유도 그냥 어거지로 바뀌는게아니라 왜 바뀌는지 설명이 나와서 좋았어요. 중후반부에 살짝 늘어지긴하는데 전체적으로 이야기 전개 풀어가는게 매력인 소설입니다. 그리고 외전, 특별외전은 꼭 보세요! 힐링되고 정말 좋습니다.
결말 스포 더보기 누르기
바이올렛이 도망치고 나서 언제 만나는지 먼저 적어보자면,
바이올렛이 떠나고 나서, 윈터는 트라우마로 바이올렛이 눈앞에서 죽었던 악몽을 주기적으로 꿉니다. 그리고 바이올렛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고 그녀를 보살펴줄 사람도 옆에 붙여놨지만 찾아가지 않고 기다리기만 합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나고도 바이올렛이 아직도 자신을 만나고 싶어 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윈터는 앞으로 더 시간이 지나더라도 그녀가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판단하고 죽음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둘은 또 몸이 바뀌게 되죠. 그렇게 윈터는 죽고싶어했지만 죽을 수 없었고, 다시 죽음을 선택하기 전 마지막으로 바이올렛과 함께 하기 위해 세 달의 숙려기간을 동안 지내보고 3개월 뒤에 이혼을 하자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게 둘은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윈터는 어떻게 하면 몸이 안 바뀌고 죽는지 친엄마에게서 듣게 되고, 이혼 도장 서명하기 전날 몸이 바뀌지않고 죽을 수 있는 사고사를 시도해 자살시도를 하지만 바이올렛이 나타남으로써 실패하게 됩니다. 그러다 바이올렛이 이혼을 원하지 않는 것을 알게 되고 죽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몸이 바뀌게 된 경위는 주술로서 반려의 아픔을 나누겠다는 세 번의 진심 어린 서약이 필요했었습니다. 윈터는 어렸을 때 심장이 좋지 않아서 쓰러져있었는데, 지나가던 어린 바이올렛이 윈터를 보고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고 기도하고 윈터의 아픔을 가져간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이올렛이 길을 잃어버리고 윈터를 만난 날, 윈터도 작은 꼬마를 보며 대신 아파주고 싶다고 걱정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둘의 결혼식에서 둘은 서로의 슬픔과 아픔을 나누고 사랑할 것을 서약합니다. 그렇게 세 번의 서약으로 둘은 몸이 바뀌게 되는 주술에 걸립니다.
그리고 윈터는 심장이 아픈 바이올렛을 위해서, 바이올렛은 아이를 위해서 알리카에 카닉 일족을 만나러 갑니다. 그러다 알리카 들어가는 길목에서 혼혈아이들을 만나게 되고 도와주게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혼혈 아이들과 함께 알리카에 들어가게 되고 윈터와 바이올렛은 불의 신을 모시는 신전에 가게 됩니다. 그리고 둘은 환상을 보게 되는데 바이올렛은 어렸을 적 윈터를 보게 되고, 도와줬었던 혼혈아이들 중 우나를 통해 카닉은 아픔을 조금씩 나눠가지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며 바이올렛이 윈터 대신 아팠던 것처럼, 바이올렛의 아기가 바이올렛 대신 아파주고 싶어 했었다며, 바이올렛이 도와준 카닉 일족들이 조금씩 아기의 아픔을 가져가 줄 테니 아기가 돌아올 거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윈터는 환상 속에서 바이올렛이 자살 시도해서 죽은 환상을 보게 되고 그 뒤로 환상 속에서 7년을 살아가다가, 바이올렛을 만나 현실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렇게 신전에 나온 뒤 바이올렛은 몸도 괜찮아졌고 아이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윈터의 복수로 블루밍가는 망해서 집까지 팔게 되고,
왕의 미련을 못 버리던 에쉬도 마약상과 관계된 게 밝혀지며 망하게 됩니다.
윈터가 임신한 바이올렛과 몸이 바뀌어서 입덧 같은 아픔을 공유하는 것도 괜찮았고, 출산 때는 너무 힘들어하는 바이올렛을 위해 아픔을 가져가고 싶다고 기도해서 아픔을 가져갔다가 기절한 것도 신박했습니다.
그리고 외전이 정말 잘 쓰여있어요. 외전은 무조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외전 2가 IF 연애결혼 외전인데 소설 처음을 이렇게 시작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IF외전은 새로운 소설 느낌이라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당이못은 진짜 이런 방향으로 소설 다시 써주셔도 볼 것 같네요! 특별 외전까지 정말 완벽합니다. 윈터 트라우마 짠해서 눈물 났네요.. 외전 정말 완벽하니 꼭 보세요.
키워드 : 로맨스판타지, 왕족여주, 사업가남주, 후회남주, 힐링물, TS물
💜💜💜💜💜
한줄평 : 보면서 눈물나지만 행복을 느끼게 되는 소설. 외전까지 완벽.. 힐링물
저의 개인적인 추천/비추천 입니다 미완결 리뷰는 완결이후 변동사항 있을수있어요 💜💜💜💜💜꼭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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