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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소설 리뷰

[로맨스판타지] 악녀는 마리오네트 (줄거리/등장인물/리뷰/결말)

by Double-Click 2021. 2. 19.

연재 : 카카오페이지 7일 기다리면무료 웹툰 (연재주기: 화요일) / 글&그림: 망글이

카카오페이지 12시간 기다리면무료 소설 (완결) / 원작 : 한이림

악녀는 마리오네트

왼쪽: 악녀는 마리오네트 웹툰 표지 / 오른쪽: 소설 표지

 

줄거리 소개

여주인공은 소설 <검은 장미의 레이디>를 읽고 남에게 이용당하던 악녀의 삶이 자신과 닮은 것을 느낀다. 누군가의 인형으로 사는 것이 지긋지긋할 때 같은 회사 직원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고, 소설 속 악녀이자 자신의 첫 번째 삶이었던 '카예나 힐'로 회귀하게 된다. 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녀를 이용해 황제가 된 남동생 '레제프'는 쓸모없어진 그녀를 미친놈에게 시집보내고 그녀는 남편에게 살해당하는게 그녀의 미래였다. 하지만 회귀한 이번 삶에는 누군가에게 이용당하지 않은 채 나로서 자유롭게 살아가고자 동생 레제프에게서 벗어나고자 하는데.. 

 

등장인물

여주인공: 카예나 힐 (엘다임 제국의 황녀)

남주인공: 라파엘로 키드레이 (애칭:라피, 키드레이 공작)

 

중요인물

레제프 힐 (카예나의 동생, 황자)

베라 렉턴 (카예나의 시녀)
수잔 레폴 (카예나의 시녀)
줄리아 에반스(카예나의 시녀, 제논의 여동생)
올리비아 그레이스(카예나의 시녀, 원작여주)

바옐 크로노스 (검은정원의 주인, 마법사)

 

그밖에 언급되는 인물들

클로렌스 엘리반 (카예나의 유모)
카인 (바옐의 동생, 마법사)
제다이어 로스(조디악백작의 기사였음)
제논 에반스 (레제프의 부관, 줄리아의 오빠) 
로드릭 에반스 (로드릭 후작, 곡창지대보유, 줄리아의 큰오빠)
헨버튼 길리안 (회귀 전 전남편)
예에스터 하인리히 (=조디악백작, 하인리히 대공자)
제레미 (라파엘로의 보좌관)

바스턴 데보라 (라파엘로의 보좌관겸 호위기사)
카트린 린드버그(황제의 정부, 카트린 하멜이됨)
이델 린드버그(카예나의 이복동생, 황자)
에스테반 황제

 

리뷰

마리오네트 뜻: 인형의 마디마디를 실로 묶어 사람이 위에서 조정하여 연출하는 인형극. 또는 그 인형. 

웹툰 그림체가 예뻐서 읽게 된 소설입니다. 그만큼 그림은 정말 예뻐요. 웹툰 내용도 초반은 흥미진진해서 레제프가 어떻게 변하나? 라파엘로는 어떻게 되나?? 4명의 시녀들과는 무슨 일이 생기려나?? 하도 궁금해서 읽게 된 소설입니다. 

하지만 소설 내용은 매력이 없어요. 초반에 좀 흥미진진했었는데 보다 보니 진부하고 살짝 늘어지나 싶더니 비슷한 이야기전개로인해 지루해졌어요. 특이 이 소설에 나오는 남자들은 여자를 자신의 소모품이나 부속물로 여기고 얕잡아봅니다. 그게 너무 꼴 보기 싫었어요. 자신의 아내가 자신보다 잘나면 감히 지아비를 떠받들며 유순하게 굴지 않는다며 분노하고, 자신의 여동생은 언젠가 결혼시장에 팔아치워먹을 사람으로 보며, 여자가 뭐만 한다 하면 여자주제에 뭘 안다고!! 여자가!! 거리고, 약한 여자에게는 막 덤벼드는 게 아주 꼴불견이에요. 한두 번 그런 장면이 나오면 같이 분노해줄 만한데 계속 나오니까 보는 내내 답답합니다. 멀쩡한 놈이 별로 없어요. 저는 여자를 이렇게 대하는 내용 자체가 많았던 게 기분 상해서 별로였지만, 또 그걸 잘 해쳐나가는 여주인공을 보고 싶다면 추천드려요. 

그리고 이 소설에서 자주 보는 단어가 '안온'인데.. 안온하다 평소에 잘 사용 안 하는 단어잖아요? 근데 이 소설에서는 많이 언급됩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시도 때도 없이 보니 문체가 좀 지겨운 인상을 받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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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제프는 결국 갱생하지 못하고 카예나를 자신의 부속물처럼 여깁니다. 그러다 카예나가 던져주고 간 선황후의 일기에서 자신이 황제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황제를 죽이고 자신의 친부인 레오 프란시스를 죽이고 유배를 가게 됩니다.여기서 관계가 적어보자면, 

레제프 = 선황후와 레오 프란시스의 아들

카예나 = 선황후와 황제의 딸

라파엘로 = 노아 키드레이와 레오 프란시스의 아들

레제프는 카예나와 라파엘로의 피섞인 동생입니다. 

 

 카예나는 이델이 성인이 되기전까지 엘다임 제국을 잠시 통치하기로 합니다. 근데 저는 이게 잘 이해가지않았아요. 왜 굳이 황제가 되었는데 그걸 넘겨주려고하죠? 심지어 잘 해내어가고있었던 상황에서 굳이 넘겨줄 필요가 있었을까 싶었습니다. 외전에서 카예나는 이델에게 황제를 넘겨주고 라파엘로랑 결혼해 아이를 낳아 살게되긴하는데 거기서도 일이 많아보입니다. 편하게 자유롭게 살고자 황제를 내려놓았다고 보기에는 황제로 일이 많나 대공일로 일이 많나.. 비슷할거같은데.. 여주가 결국 원했던건 결혼이었던건지 자유였던건지 잘모르겠지만 뭐.. 그렇습니다.. 

 그리고 카예나는 검은 장미로 인해 죽을 운명이었잖아요? 하지만 바옐이 다시 검은장미를 회수해가면서 그녀는 수명을 다시 찾게 됩니다. 그리고 외전에서 갑자기 각성하게 되어 마법사가 됩니다. 작가님은... 카예나에게 마법도 계속 쓰게 해주고 싶고 수명도 주고 싶어서 이런 방법을 택하신거겠죠..?.... 

 

 이 소설에서 제일 나쁜 놈은 에스테반 황제인 것 같습니다. 선황후가 미워서 죽이고 카예나와 레제프를 핍박하며 키운 것도 모자라서 끝에 가서 카예나가 마법사인걸 알게 되자 그녀의 힘을 자신의 힘 인양 쓰려고 하는 모습이 아주 꼴불견이었습니다. 

키워드 : 로맨스판타지, 빙의물, 회귀물, 정치, 권선징악

 

💚💚

한줄평 : 소설내용은 별로지만 그림이 머리채 잡고 끌고갑니다. 웹툰을 보세요. 

저의 개인적인 추천/비추천 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미완결 리뷰는 완결이후 변동사항 있을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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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보세요😍😘
❤️❤️❤️❤️추천해요 🥰😚
🧡🧡🧡추천과 킬링타임사이 ☺️😙
💚💚킬링타임용 이에요😉🤓
🖤제타입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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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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