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줄거리/등장인물/리뷰)

연재 : 카카오페이지 7일 기다리면무료 웹툰 (연재주기: 금요일) / 작화 : 수월

카카오페이지 12시간 기다리면무료 소설 (완결) / 원작 : 권겨울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왼쪽: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웹툰 표지 / 오른쪽: 소설 표지

 

줄거리

재벌가의 사생아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의 가족을 만났다. 하지만 배다른 오빠들의 괴롭힘으로, 차라리 엄마와 단칸방에 살던 혹은 고아원에 갔으면 더 나았을 상황에 6년을 버텨 집을 나온 여주인공.

친구들이 얘기하던 요즘 유행하는 게임 <공녀님의 러브러브 프로젝트> 다운로드하게 된다. 게임의 노말 모드에서는 6년 전 불의의 사고로 가족과 떨어져 평민으로 살았던 공작가의 막내딸 '이본'이 되어 다양한 남자주인공을 공략해 호감도 100% 쌓는 게임인데, 어느 날 친아버지를 찾아 재벌가(공작가)로 가게 되는 것, 갑작스럽게 생긴 두 명의 친오빠들과 같은 여주인공 본인의 상황과 비슷함을 느껴 게임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노멀모드의 모든 남자주인공을 클리어하고, 하드모드를 도전하는데, 하드모드에서는 악역이었던 '페넬로페 에카르트' 의 시점으로 어릴적 사라진 '이본' 대신 공작가에 온 거짓 공녀로 시작하게된다. 하지만 쉽게 모든 남자주인공들을 가질수 있었던 노말모드에 비해, 하드모드는 선택 하나만 잘못해도 바로 죽음으로 가는 엔딩이었다. 그리고 악역의 시점으로보니 악역은 악역역할이었을뿐 딱히 잘못한것도 없었고, 오히려 구박받으며 공작가에서 살고있었다. 여주인공은 그런 악역이 불쌍해서 죽지않고 남자주인공 하나라도 잡아서 행복해지는 걸 보고 싶어 계속 게임을 하게 되지만, 잠에 빠지게 되고, 일어나니 게임 속 '페넬로페 에카르트'가 되어있었다. 

썩은 음식을 먹으면서까지 게임을 이어가는 여주인공 '페넬로페'는 죽지 않고, 진짜 공녀가 나타나기 전 남자주인공 후보들 중 하나에게 호감도 100%를 받을 수 있을까? 

 

 

 

등장인물

여주 : 페넬로페 에카르트 (에카르트 공작가의 입양된 막내딸)

남주후보1 : 데릭 에카르트 (에카르트 공작가의 장남, 소공작)

남주후보2 : 레널드 에카르트 (에카르트 공작가의 차남)

남주후보3 : 이클리스 칸 델만 (노예출신 기사)

남주후보4 : 뷘터 베르단디 (마법사이자 상단주, 후작)

남주후보5 : 칼리스토 레굴르스 (황태자)

 

+ 이본 에카르트 (게임속 여주, 잃어버린 막내딸, 레일라)

 

 

왼쪽: 이클리스 / 오른쪽 : 칼리스토 

리뷰

웹툰이랑 소설 다 봤는데, 일반 빙의물과는 다르게 게임이 가미되어서 신선한 느낌이 있다.

게임물이라 시스템에 따라가야 하는데 여주가 하드모드로 게임에 빙의되어있어서 남주들의 호감도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면 죽임을 당하고, 남주후보들 중 한 명의 루트를 페넬로페의 성인식 전까지 깨야만 하는 내용이다. 깨지 않으면 그것도 죽음이기에.. 여주가 안쓰럽다가도 그냥마냥 약하진 않아서 볼만하다. 남자주인공 후보들이 5명이라 선택의 재미도 있다. 초반 부분은 좀 늘어지나 싶었는데, 여주가 황태자와 2번째 만날 때까지는 보는 걸 추천한다. 그 뒤로부터는 황태자와의 캐미가 재미있다. 소설 외전까지 다 봤는데, 나와있는 웹툰이 아직 한참 남은 걸로 보아.. 소설 보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웹툰은 짧아서 답답한 경향이 있다. 

 

키워드 : 로맨스판타지, 악녀빙의, 게임물, 개그물, 노력하는여주, 사연있는여주, 사연있는 남주후보5명, 가끔짠함 

 

 
❤️❤️❤️❤️

한줄평 : 중간중간 음..?? 으음..?? 하는 오류가 있으나 잘 짜여있고, 내용은 황태자 만나고부터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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